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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도

-백도는 거문도에서 약 28 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 북쪽에 있는 섬을 상백도, 남쪽에 있는 섬을 하백도라 한다. 대부분 섬 전체가 암석이

드러난 바위섬들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경치를 이루고 있다.

거문도 어장의 중심지역으로 조기·갈치··민어 등이 유명하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절벽과 멋진 나무들이 많다.

또한 휘파람새·장박새·동박새·흑비둘기류를 비롯하여 30여 종의 조류와 풍란·장수란·흰점박이풀꽃 등 귀중한 아열대 식물들이 있다.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백도 일원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남쪽 섬, 하백도는 현재 명승 및 문화재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2년 전, 한국 메디컬 제약회사 하트시커의 무료 봉사 캠페인이라는 프로젝트로 상백도에 보건소가 설립되었다. 그로부터 1년 후 크게

활동한 기록은 없으나 여름 장마철 이 맘때즈음 섬 단체가 식중독에 걸리는 상태가 발생한다.  다행히 보건소의 설립으로 식중독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며, 이로인해 하트시커에 대한 여론이 매우 우호적으로  올라가는 시발점 중 하나이다. [KEY WORD : 하트시커]

흰점박이풀꽃

-흰점박이나리라고도 불리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에 구근초로서 한국에서만 발견된 특이종이다.

 주로 햇볕이 직접 쬐지 않는 숲이나 수목의 그늘, 또는 북향의 서늘한 곳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로서 길이 10~15cm 나비 2~5cm이다.  6개의 수술로 이루어져있고, 꽃밥은 T자형으로 달린다.

종자의 수명은 보통 3년이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땅속의 비늘줄기를 채소로 쓰기도 한다.
약간 습한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잎이 줄기와 만나는 축에 생기는 작은 구슬눈이나 땅속의 비늘줄기 조각으로 한다.
백도에서만 발견되는 이 꽃이 어떻게 분포하게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KEY WORD : 흰점박이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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